오늘은 3월 제철음식중 달래 효능과 부작용, 달래 종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게요.

봄이 시작되는 3월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식재료 중 하나가 바로 달래다. 달래는 대표적인 봄 제철 나물로 향이 강하고 특유의 알싸한 맛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봄철에 즐겨 먹는 음식이다. 겨울 동안 움츠려 있던 몸이 봄이 되면서 쉽게 피로해지거나 입맛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달래와 같은 제철 나물을 먹으면 입맛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달래는 파와 비슷한 향을 가지고 있는 식물로 예로부터 봄철 건강 식재료로 알려져 왔다. 특히 겨울이 지나고 봄이 시작되는 시기에 달래를 먹으면 몸의 기운을 돋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하여 많은 사람들이 제철에 맞춰 달래를 찾는다.
달래의 대표적인 효능
먼저 달래의 대표적인 효능을 살펴보면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다. 달래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 떨어지기 쉬운 체력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봄철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커지면서 몸이 쉽게 피곤해질 수 있는데 이때 제철 나물을 먹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 달래는 혈액순환을 돕는 식재료로도 알려져 있다. 달래 특유의 향을 내는 성분은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몸이 차거나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예로부터 봄철 보양 식재료로 달래를 먹기도 했다.
달래는 식이섬유도 풍부한 편이라 장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속이 더부룩하거나 소화가 잘 되지 않는 경우에도 달래와 같은 채소를 적당히 섭취하면 장 운동을 돕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달래 섭취 시 주의할 부작용
하지만 몸에 좋은 음식이라도 과하게 먹는 것은 좋지 않다. 달래는 향이 강한 식재료이기 때문에 너무 많이 먹으면 위에 자극을 줄 수 있다. 특히 위가 약한 사람이나 속이 예민한 사람이라면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적당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 달래는 자연에서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손질할 때 흙이 남아 있을 수 있다. 달래의 뿌리 부분에는 흙이 많이 묻어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흐르는 물에 여러 번 깨끗하게 씻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달래는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먹는 달래는 재배 달래가 대부분인데, 자연에서 자라는 산달래도 있다. 산달래는 향이 더 강하고 크기가 작은 편이며 자연에서 자라는 만큼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재배 달래는 마트나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고 크기가 일정하며 비교적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다.
또 지역에 따라 야달래라고 부르는 달래도 있는데, 이 역시 자연에서 자라는 달래의 한 종류로 향이 강하고 잎이 가늘다는 특징이 있다. 달래는 종류마다 향과 크기가 조금씩 다르지만 봄철 제철 식재료라는 공통점이 있다.
또한 달래의 관해 재미있는 가설이 하나 있다. [단군 신화에서 호랑이와 곰이 먹었던 마늘이 실제로는 달래일 것이라는 가설이 유력하다. 단군 시대에 동북아에는 마늘이 없었으며, 한반도에는 통일 신라 시기에 전래되었기 때문이다. 세월이 흐르며 蒜은 달래에서 마늘로 의미가 변화했다. 한편 마늘과 이름이 유사한 산마늘, 즉 명이나물은 한자로 산총(山葱)이라고 하며 마늘(大蒜)과는 무관한 식물이다.] 라고 달래 관련 정보 수집중 재미있는 이야기에 가져 와봤다.
봄철에는 겨울 동안 부족했던 영양을 보충하고 몸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알려져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제철 나물을 챙겨 먹는 식습관이 이어져 왔다. 달래 역시 봄철에 먹기 좋은 대표적인 제철 음식으로 향긋한 맛과 영양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식재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