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은 봄철에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나물이다. 특유의 향긋한 향과 쌉싸름한 맛이 특징이며 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찾는 식재료이기도 하다. 특히 두릅은 ‘봄나물의 왕’이라고 불릴 정도로 봄철에 인기가 높은 나물이다.
두릅은 살짝 데쳐 초장에 찍어 먹는 것만으로도 맛있지만, 신선한 두릅을 고르는 방법과 손질하는 방법을 잘 알아두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두릅은 보관 방법에 따라 신선도가 크게 달라지기 때문에 올바른 보관법을 알아두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두릅을 구입할 때 좋은 두릅을 고르는 방법과 손질하는 방법, 그리고 오래 신선하게 보관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

두릅 고르는 방법
두릅은 신선한 것을 고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두릅의 상태에 따라 식감과 맛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먼저 두릅은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두릅이 지나치게 크게 자란 경우 줄기가 질기고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적당히 통통하면서도 크기가 너무 크지 않은 두릅이 가장 맛있다.
또한 두릅의 새순 부분이 단단하게 모여 있는 것이 좋다. 잎이 너무 많이 펼쳐져 있는 두릅은 이미 많이 자란 상태라 향과 식감이 떨어질 수 있다.
두릅의 색도 중요한데 선명한 초록색을 띠는 것이 신선한 두릅이다. 색이 누렇게 변했거나 시든 느낌이 있는 것은 신선도가 떨어질 수 있다.
줄기를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줄기가 너무 굵고 딱딱한 두릅은 피하는 것이 좋다. 줄기가 굵을수록 질길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두릅은 향이 신선하고 풋풋한 향이 나는 것이 좋은 두릅이다. 두릅 특유의 향이 약하거나 시든 냄새가 나는 것은 오래된 두릅일 가능성이 있다.
두릅 손질하는 방법
두릅은 손질을 제대로 해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특히 자연산 두릅이나 산두릅의 경우 줄기에 가시가 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손질 과정이 필요하다.
먼저 두릅의 밑동 부분을 조금 잘라 준다. 두릅 밑동은 단단하고 질긴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약간 제거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두릅 줄기를 살펴보고 잔가시가 있는 경우 제거해 준다. 가시가 많은 경우 칼로 살짝 긁어내거나 손으로 제거할 수 있다.
손질이 끝난 두릅은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어 흙이나 이물질을 제거한다.
두릅은 보통 데쳐서 먹는 경우가 많다. 데치는 과정은 두릅의 쌉싸름한 맛을 부드럽게 하고 식감을 좋게 만들어 준다.
냄비에 물을 끓인 뒤 소금을 약간 넣고 두릅을 넣어 약 30초에서 1분 정도 데쳐 준다. 너무 오래 데치면 두릅의 향이 줄어들고 식감이 물러질 수 있다.
두릅을 데친 후에는 바로 찬물에 헹궈 색을 유지하고 식감을 살려 준다. 이후 물기를 제거하면 바로 먹을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이렇게 손질한 두릅은 초장에 찍어 먹거나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두릅 보관하는 방법
두릅은 봄철에만 잠시 즐길 수 있는 식재료이기 때문에 보관 방법을 알아두면 도움이 된다.
먼저 손질하지 않은 두릅 보관 방법이다.
두릅은 수분이 많은 채소이기 때문에 씻지 않은 상태로 보관하는 것이 좋다. 물기가 있는 상태로 보관하면 쉽게 상할 수 있다.
두릅을 신문지나 키친타월로 감싸 냉장 보관하면 수분을 유지하면서 비교적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보통 냉장 보관 시 2~3일 정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
다음으로 데친 두릅 보관 방법이다.
두릅을 데친 뒤에는 물기를 충분히 제거한 후 밀폐 용기나 지퍼백에 넣어 냉장 보관하면 된다. 이렇게 보관하면 보통 2일 정도 보관할 수 있다.
더 오래 보관하고 싶다면 데친 두릅을 냉동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데친 두릅의 물기를 제거한 후 밀폐 용기에 담아 냉동 보관하면 필요할 때 꺼내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냉동 보관한 두릅은 생두릅보다 식감이 조금 부드러워질 수 있기 때문에 무침이나 볶음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다.
두릅 활용 방법
두릅은 봄철 입맛을 돋우는 나물로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가장 간단한 방법은 살짝 데친 두릅을 초장에 찍어 먹는 것이다. 두릅 특유의 향과 쌉싸름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방법이다.
또한 된장이나 고추장을 이용해 두릅무침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다. 최근에는 두릅튀김이나 두릅전 등 다양한 요리로도 활용되고 있다.
두릅은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대표적인 제철 나물이다. 신선한 두릅을 고르고 올바르게 손질하면 더욱 향긋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보관 방법을 잘 알아두면 신선한 두릅을 조금 더 오래 즐길 수 있다.
봄철 제철 식재료인 두릅을 활용해 다양한 요리를 만들어 보면 봄나물의 향긋한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다음 글에서는 두릅을 활용해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두릅 요리 방법에 대해 정리해 보겠다.